CJ, 2017년 주가 회복 기대 – 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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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2017년 주가 회복 기대 – 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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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CJ는 내수장에서 확고한 수익 기반을 갖추고 해외 시장진출을 도모해 일부 성과가 구체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IBK투자증권은 20일 CJ에 대해 소비재 중심의 사업구조라며 이와 같이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한다.

김장원 연구원은 "CJ는 주력 계열사가 대부분 상장돼 비상장자회사에 관심이 더 집중된다"며 "비상장자회사는 CJ올리브네트웍스, CJ푸드빌이 대표적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장전략은 내실을 기반으로 계속해서 확장한다는 방침"이라며 "CJ푸드빌의 프랜차이즈 사업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올리브영은 국내외에서 점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 3분기 누적매출은 전년동기누적대비 1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5% 증가했다"며 "지주 연결실적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CJ제일제당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12.1%, 7.3%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비상장계열사 CJ푸드빌과 CJ올리브네트웍스도 매출이 5.0%, 35.5% 증가했다"며 "그룹 전반에 걸쳐 내년에도 성장세가 지속되어 2017년 지주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6%, 8.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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