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의 한 게임광고가 선정성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있다.
문제의 광고는 'OMG 마장학원'이라는 온라인 게임의 광고로 1,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1편 광고에서는 한 여성의 가슴을 적나라한 클로즈업으로 보여주며 광고 속에서 그 모습을 남성들이 흥분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좋아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2편은 한 여성의 얼굴을 클로즈업하여 무언가를 열심히 먹고있는 모습과 흥분으로 격양된 남성의 얼굴이 번갈아 나와 마치 구강성교를 연상케한다. 마지막에는 알몸의 여성이 손으로 가슴을 가린채 등장한다.
이 광고가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시청자들로 하여금 의도적으로 성적상상력을 자극하는 수법을 쓰고있어 노이즈마케팅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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