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고장… 또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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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고장… 또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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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ㆍ종각역서 16~18분 운행 중단…시민 불편

8일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전동차 고장이 잇따라 발생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 512께 종각역에서 구로발 소요산행 코레일 소속 K830호 열차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멈춰 서 열차 운행이 18분 가량 중단됐다.

 

코레일 측은 승객들을 하차시키고 후속 열차를 타도록 안내했으며, 뒤따르던 열차를 고장 차량과 연결해 이문차량기지로 회송했다.

 

이 사고로 지하철 1호선 열차 8편이 1018분간 연쇄적으로 운행을 하지 못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전동차에 전기 공급이 끊어진 걸로 추정되나 정확한 차량 고장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선 오전 8께 시청역에서 병점발 청량리행 K466호 열차가 엔진 고장으로 멈춰 서 운행이 16분 가량 중단됐다.

 

이 사고로 지하철 1호선 열차 9편이 16분간 연쇄적으로 운행하지 못해 출근길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측은 승객들을 하차시키고 열차를 수리해 오전 816에 이문차량기지로 회송했다.

 

코레일 측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 6까지 이들 열차를 포함해 총 3편이 출입문 고장 등으로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3편은 출발 전 고장이 확인돼 아예 운행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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