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두산이 문화예술의 내일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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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두산이 문화예술의 내일 준비해야"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0월 07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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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자료사진)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두산이 문화예술의 내일 준비해야"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전 두산그룹 회장)은 "젊고 재능 있는 창작자들과 함께 우리 문화예술의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두산이 해야 할 일"이라고 7일 말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 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7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힌 뒤 "이번 수상이 수상자들의 예술세계를 더욱 넓고 깊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두산연강예술상은 올해 공연부문과 미술부문으로 나눴다. 공연부문에서는 극단 '여기는 당연히, 극장'의 대표 구자혜(34) 씨가 수상했다. 미술부문에서는 김희천(27), 박광수(32), 이호인(36) 씨가 각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명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활동 지원 등 총 4억30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1억원 상당의 신작공연 제작비를 지원한다.

미술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과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 두산갤러리 서울 및 뉴욕 전시 등 9000만원 상당의 지원이 추가된다.

두산연강예술상은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고(故) 박두병 초대회장의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 탄생 100주년이던 2010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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