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유진 기자] 한화테크윈이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미국 P&W와의 합작 소식에 23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화테크윈은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26% 오른 6만3300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에는 52주 신고가인 6만4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화테크윈은 전날 P&W와 싱가포르 생산법인의 조인트벤처(JV) 운영 및 GTF 엔진 국제공동개발사업(RSP) 참여를 골자로 한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시했다.
또 향후 40년간 45억 달러(약 5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항공기 엔진부품을 P&W에 공급하기로 했다.
오는 2023년 이후 콜 옵션(잔여지분 70% 우선확보권)을 행사할 경우 매출 효과는 총 100억 달러(약 11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화테크윈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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