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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유진 기자] 현대홈쇼핑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정구호의 신규 브랜드 'J BY'의 특별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일 밤 9시 30분부터 130분 동안 방송되는 'J BY'는 정구호 디자이너의 이니셜 'J'를 따서 만든 브랜드다.메인 타켓층은 30~50대 여성 고객이다.
이번 가을 시즌에 선보이는 신상품의 가격은 7만9900원~11만9000원이다. 기존 홈쇼핑 디자이너 브랜드 대비 약 15% 가량 높게 책정됐다. 겨울 시즌에는 약 30만원대의 폭스퍼 울코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론칭방송에서는 '저지티 블라우스 3종', '블라우스 4종', '투피스 세트', '스웨이드 자켓' 등 총 4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저지티 블라우스 3종은 고급스럽게 데일리웨어로 연출이 가능한 기본 스타일의 블라우스다. 와인, 카키, 네이비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7만9900원이다.
블라우스 4종은 와인, 카키, 블랙, 아이보리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폴리에스터 필라멘트사를 교대로 배열해 직조한 원단이다. 표면 촉감이 약간 오톨도톨하고 구김이 잘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가격은 9만9000원이다.
폴리우레탄이 많이 함유돼 착용감이 편하고 형태 복원력이 뛰어난 투피스 세트는 블랙, 와인, 네이비 중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11만 9000원이다. 라운드 넥 디자인에 A라인으로 퍼지는 심플한 디자인의 스웨이드 자켓은 9만9000원에 선보인다.
김종인 현대홈쇼핑 패션트렌드 사업부장은 "이번 'J BY' 론칭을 통해 타사와 패션 상품군의 차별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