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유제품공장서 근로자 3명 가스 질식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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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유제품공장서 근로자 3명 가스 질식 쓰러져
  • 안은혜 기자 aeh6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8월 20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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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유제품공장서 근로자 3명 가스 질식 쓰러져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유제품 생산 업체에서 20일 오후 3시 20분께 근로자 3명이 가스에 질식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119구급대가 출동해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다.

박모 씨 등 40대 직원 3명은 공장 내 폐수 정화조를 청소하러 내부로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자인 동료 직원은 경찰에서 "탱크 안에 들어간 직원이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고 다른 직원 2명이 따라 들어갔다가 함께 쓰러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폐수 내에서 가스가 발생,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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