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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총리 "스펙 아닌 역량으로 평가받는 사회조성에 최선"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꿈과 끼를 키우는 창의 교육과 함께 사회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등의 교육개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20일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차세대 리더육성 멘토링 리더십 콘서트'의 개회식 축사를 통해 "지식정보화와 창조경제의 시대를 맞아 이에 걸맞은 전문성과 함께 올바른 품성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진력하고 있다"며 "모든 사람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고, 스펙이 아니라 역량으로 평가받는 능력중심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또 "우리나라가 6·25 전쟁의 폐허 위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도 수많은 인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의 미래도 인적자원의 개발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청년들은 성공 경험과 지혜를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그 꿈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도전정신을 키워야 한다"며 "지구촌 시대를 맞아 전세계를 무대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차세대 리더육성 멘토링 리더십 콘서트는 사회 각 분야의 리더 등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강의하고 기업 인사담당자와 취업 컨설턴트 등이 모의 면접이나 취업 컨설트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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