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한라홀딩스(060980)가 올해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7일 오전 9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라홀딩스는 전날보다 1100원(1.61%) 오른 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7만2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 동기보다 12.5% 많은 2487억원과 26.2% 늘어난 304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만도 등 주요 자회사로부터의 지분법 이익이 늘고 유통물류 부문 매출이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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