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낮 39.6도까지 치솟아...올해 전국 최고
[컨슈머타임스 이길상 기자] 경북 연천의 낮기온이 13일 39.6도까지 치솟아 올랐다. 올해 전국 최고기온 기록이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천이 39.6도를 찍어 올해 전국에서 가장 더운 날씨를 경신했다.
이어 경주·포항 39.3도, 영덕 38.6도, 대구 38.1도, 의성 38.0도, 안동 37.3도, 구미 36.3도, 상주 36.0도, 문경 35.1도 순으로 나타났다.
영천, 포항, 영덕, 대구, 봉화, 의성, 청송은 이날 올해 지역별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공식 기록으로 인정은 못받지만 무인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는 경산 하양이 40.3도로 올해 최고점을 기록했다.
경산이 39.4도, 대구 북구가 39.0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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