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희건설이 시공한 '국민차 매매단지 부천점' 전경

[컨슈머타임스 김정우 기자]서희건설이 기존 중고차 매매단지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국민차 매매단지 부천점'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차 매매단지 부천점은 KB캐피탈이 선보인 'KB차차차'의 거점단지로서 전문성, 유통과정 개선을 통해 소비자가 신뢰를 갖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건전한 중고차 매매단지를 표방한다.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은 국민차 매매단지 부천점은 공사규모 8만7305.52㎡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에 공사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로 시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매장 86개와 전시차량 3500대, 약 7706㎡ 규모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리적 요건을 보면 경인고속도로와 기간도로 등을 통해 서울, 인천, 김포, 시흥 등 수도권 일대로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3km 이내에 부평·중동·계양 IC 등 중동대로에 접하고 있다.

국민차 매매단지 관계자는 "내년 5월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근처에 오픈 예정인 '국민차 아라뱃길 매매단지'까지 문을 열면 전시 대수 1만여대, 매물 보유대수 2만여대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크게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지난 22일 국민차 매매단지 오픈 기념식에서 국민차 하우정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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