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새물결∙컨슈머타임스 주최 독서토론대회 본선 완료
상태바
독서새물결∙컨슈머타임스 주최 독서토론대회 본선 완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서새물결∙컨슈머타임스 주최 독서토론대회 본선 완료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전국독서새물결모임(회장 임영규)과 컨슈머타임스(대표 김경한), 소비자TV(대표 김성민)가 공동 주최한 '제15회 전국독서대회'가 막을 내렸다.

16일 주최측에 따르면 전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일정으로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대회 본선에는 전국 10만여명 학생 중 예선을 통과한 512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중학부 단체전 토론대상 도서로는 '밥의 인문학' '왜 식량이 문제일까' 등이, 고등부 단체전 토론 대상 도서로는 '밥상 혁명' '식량은 왜 사라지는가' 등이 선정됐다.

중등부와 고등부 단체전 참가 학생들은 공통으로 '쌀은 미래 국가경쟁력이다' '유전자 변형 식품은 허용돼야 한다' 등 2개 주제를 번갈아 가며 토론했다.

올해 처음 시범운영된 초등부 대회는 '쿵덕쿵 우리 쌀 이야기'와 '왜 너희만 먹는 거야?' 등 2권을 대상으로 '쌀은 미래 국가 경쟁력이다'라는 주제 하에 진행됐다.

개인전 대상 도서로는 초등부의 '뒷간지키는 아이' '세계를 바꾸는 착한 식탁 이야기' 등 6권과 중고등부의 '빈곤의 광경' '먹거리혁명' 등 6권을 포함해 총 12권이 채택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려대 행정학과 윤성식 교수가 중심이 돼 우수 학생을 선발했다. 교육부장관상과 문화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포함해 150명을 시상했다.

원주고등학교팀이 고등부 단체전 최우수상을 받았다. 중등부에선 부산 개금여자중학교팀이, 초등부에선 부천 계남초등학교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해당 학생들을 비롯해 은상 이상 수상자와 지도교사 등에게는 중국 북경에서 내달 10~13일 3박4일 일정으로 열리는 경제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독서새물결모임 홈페이지(www.readingkorea.org)를 참고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