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네이버폰 서비스 접겠다"
상태바
NHN "네이버폰 서비스 접겠다"
  • 운영자
  • 기사출고 2009년 04월 16일 11시 4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N은 16일 이용률이 떨어지고 있는 네이버의 인터넷전화 서비스 네이버폰을 오는 12월30일까지 단계적으로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오는 27일 '070 착신전환 중 360일 이용권'과 '번호ㆍ지역할인 아이템', '선물아이템' 등 일부 유료 서비스가 종료된다. 이메일 마일리지의 무료 통화 전환도 중단된다.

 6월1일부터는 일반전화를 네이버폰으로 받는 '070 착신전환 서비스'와 'PC to PC 무료통화 서비스' 등이 종료되며, 미사용 유료상품의 환불 절차가 시작된다.

10월30일부터는 가입자 간 무료통화 서비스인 '오픈톡'이 종료될 예정이다. 대신 이에 앞서 한게임에서 게임 전용 '게임톡' 서비스가 시작된다.

서비스가 완전 종료된 뒤에는 네이버폰 로그인과 이용이 불가능하지만, 이용 기간이 남은 유료 서비스는 종료 이후에도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NHN 관계자는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비용에 비해 수익성이 떨어졌다"며 "선택과 집중을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폰은 2006년 1월 출시됐으며 순방문자수는 120만명에 총가입자수는 580만명 수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