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마켓이 속초시 수협과 함께 모바일 스토어를 오픈했다. G마켓 모바일앱에서 구매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G마켓, 수협 오프라인 매장에 모바일 스토어 오픈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G마켓은 속초시 수협과 손잡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바일앱을 통해 결제하고, 현장에서 바로 제품을 수령하는 모바일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G마켓은 속초시 중요 관광 거점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은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와 동명항 속초시수협수산물직매장 2곳에서 매장을 운영한다.

사용법은 원하는 상품 QR코드를 G마켓 모바일앱을 이용해 인식시키면 된다. 결제 후 구매내역을 보여주면 현장에서 바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스토어는 동해안에서 갓 잡은 신선도 높은 해산물을 모바일을 통해 구매하는 일종의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G마켓은 오픈 기념으로 오는 다음달 11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QR코드를 이용해 구매 시 다양한 속초 지역 특산품을 최대 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속초시수협 반건조오징어'(10미∙1kg)를 1만7100원, '속초시수협 장사항 자연산 미역'(260g)을 7600원에 판매한다.

G마켓 신선식품팀 박영근 팀장은 "소비자들에게는 현지 싱싱한 수산물을 제공하고 지역 어업 사업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수협 매장으로 확대함으로써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