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고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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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고인' 출시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6월 15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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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고인'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스코틀랜드 산 싱글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인 '글렌고인(Glengoyne)'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주류에 따르면 싱글몰트 위스키는 100% 몰트(보리)를 증류해 만든 '몰트 위스키' 중에서도 증류소 1곳에서 생산된 원액으로만 만든 위스키를 말한다.

글레고인은 몰트를 자연 그대로 천천히 건조시켜 몰트 특유 깔끔하면서도 풍부한 맛과 향을 살렸다. 긴 시간에 걸쳐 위스키 원액을 증류하기 때문에 발효과정에서 생성된 다양한 향들이 위스키 원액에 스며들어 깊은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글렌고인 특유 풍부하고 영롱한 금빛은 다른 색소 없이 수작업으로 선별한 최고급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되는 동안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셰리 오크통은 위스키 향과 색을 풍부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 준다. 생산량이 적고 값이 비싸 최고급 위스키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글렌고인은 12년산, 15년산, 18년산 등 3종으로 모두 700ml 용량이다. 알코올 도수는 43도다. 출고는 각각 8만520원, 11만2200원, 20만7900원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점점 다양해 지고 세분화 되는 소비자들 입맛을 고려해 특정 지역과 증류소만의 특색이 잘 드러나는 싱글몰트 위스키를 수입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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