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연립·다세대 실거래가격 지수 격리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한국감정원은 최근 연립·다세대주택의 거래량이 급증함에 따라 연립·다세대 실거래가격 지수를 개발해 15일 첫 공표했다.
감정원에 따르면 연립·다세대 실거래가 지수는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에 축적된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반복매매지수모형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감정원은 전국·수도권·지방의 연립·다세대 실거래가격 지수를 월별로 공표하고 연립·다세대 재고량의 70%가 집중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분기별로 지수를 추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용면적(60㎡ 이하, 60㎡ 초과)에 대한 규모별 지수도 함께 공표할 계획이다.
감정원이 이날 발표한 올해 3월 기준 연립·다세대 실거래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전국적으로 0.56% 상승했으며 4월은 0.14%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로는 3월 거래 기준 수도권이 0.51%, 지방이 0.69% 상승했고 수도권에서 경기(0.88%)•서울(0.71%)은 오르고, 인천(-0.39%)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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