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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맛과 향이 풍부한 '양반 달이키운김'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는 맛과 향이 풍부한 '양반 달이키운김'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원F&B에 따르면 이 제품은 전남 신안 청정해역에서 전통 방식 '지주식'으로 길러낸 원초로 만들었다.
지주식은 조수간만의 차가 있는 해역에 지주목을 박은 뒤 밧줄로 연결하고 김 포자를 심어 키우는 100% 자연 재배 방식이다. 김은 하루 2번씩 바닷물 밖으로 노출된다. 광합성으로 광택이 나고 맛이 좋다.
이 제품은 원초 감별 명장이 엄선한 원초로 만든 최고급 김이다. 동원F&B만의 노하우로 김이 가장 맛있게 구워지는 적정한 온도에서 2번 구워 식감이 질기지 않고 바삭하다. 고소한 현미유를 발라 밥 반찬으로 잘 어울린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가격은 식탁용(5g, 12봉), 전장(20g, 3봉) 각각 4980원에 책정됐다.
동원F&B 관계자는 "달이 만든 밀물과 썰물 덕분에 지주식으로 원초를 기를 수 있기 때문에 달이키운김이라는 이름을 제품에 붙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1등 김 브랜드로서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 입맛에 맞춘 제품을 선보여 김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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