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15일 경쟁사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 아이폰에 쓰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대규모로 공급한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5.40% 내린 2만5400원에 거래됐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애플과 대규모 OLED 디스플레이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규모는 5.5인치 패널 기준으로 연간 1억대 안팎이며 금액으로는 연간 3조원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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