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셀트리온이 국내 첫 항체 바이오 복제약(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승인 소식에도 6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4500원(3.78%) 내린 11만4500원에 거래됐다.
셀트리온의 주가가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오르는 등 그동안 램시마의 미국 판매 승인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한 만큼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FDA는 램시마가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성인 궤양성 대장염, 소아 및 성인 크론병, 건선, 건선성 관절염 등에 효능·효과(적응증)가 있다고 승인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가 미국 시장에서 연간 최대 2조원 매출액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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