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한진칼(180640)이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은 전날보다 9.591% 내린 1만8850원에 거래됐다.
한진칼은 운영자금 1049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639만7202주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장 종료 후 공시했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진칼의 유상증자는 계열사 위험 부각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과 한진해운[117930] 상표권 매입으로 인한 단기 차입금 증가 영향으로 올해 하반기 단기 유동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대응 방안"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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