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코데즈컴바인이 단기과열 종목 지정으로 단일가 매매가 시작된 31일 급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코데즈컴바인은 전 거래일보다 9.63% 떨어진 8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데즈컴바인은 한국거래소가 유통주식 수가 적은 종목의 이상 급등을 막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지정요건을 완화한 단기과열 종목에 편입됐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 방식을 적용받는다.
코데즈컴바인은 이달 3일부터 이상 급등해 16일 장중 한때 18만4100원까지 올랐다가 하락세로 돌아서 28일에는 장중 6만2000원까지 내렸다. 그러나 29일 가격제한폭(29.86%)까지 오르고 30일에도 18.73% 오른 9만7600원에 장을 마치며 다시 코스닥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거래소는 코데즈컴바인의 이상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경우 매매거래를 정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