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상선, 채무불이행 우려에 '하락'
상태바
[특징주] 현대상선, 채무불이행 우려에 '하락'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3월 24일 09시 5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현대상선(011200) 주가가 회사채의 연쇄 채무불이행 우려에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54분 현재 현대상선은 75원(3.42%) 떨어진 2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내달 7일이 만기일인 공모사채 1200억원의 만기 연장이 불발됐다. 그 후로 만기가 도래하는 다른 회사채 상환도 줄줄이 미뤄질 전망이다.

채권단 실무자 회의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자율협약 돌입에 원칙적으로 찬성했다. 하지만 사채권자집회에서는 주류를 이루는 농협·신협 단위조합의 반대로 만기 연장 안건이 부결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