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녹십자엠에스가 지카바이러스 검출 키트 수출 허가 취득 소식에 1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녹십자엠에스는 전날보다 2350원(16.91%) 오른 1만6250원에 거래됐다.
진단시약 전문기업인 녹십자엠에스는 이날 지카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제네디아® 지카바이러스 검출 키트'를 브라질 등 지카바이러스 확산 국가로 수출할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위험성감염체 유전자 검사시약 수출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녹십자엠에스 측은 "향후 세계보건기구(WHO) 승인 권고를 위한 다국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임상시험이 완료되는 즉시 해외 전역에 지카바이러스 분자진단 키트를 보급하고 지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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