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김무성 측 반발 속 후보압축…현역낙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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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무성 측 반발 속 후보압축…현역낙천 없어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3월 11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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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무성 측 반발 속 후보압축…현역낙천 없어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1일 김무성 대표 측 반발 속에서 4·13 총선 제3차 지역구 후보 압축 결과를 발표했다.

제3차 후보 압축을 통해 27개 지역구에서 후보자 1명으로 압축해 사실상 공천했고, 35개 지역구에서는 후보자를 2~4명으로 압축해 경선하기로 했다.

현역 의원 탈락은 없었다. 

친박(친박근혜) 핵심으로 분류되는 이정현(전남 순천) 이학재 의원(인천 서갑)과 이성헌 전 의원(서울 서대문갑), 박종희 전 의원(경기 수원갑), 김선동 전 의원(서울 도봉을) 등이 단수 추천됐다.

또 비박계인 정미경(경기 수원무) 의원과 정양석(서울 강북갑) 전 의원도 단수 추천 대상자에 포함됐다.

친박 핵심인 유기준 의원과 김재원 의원은 4파전을 치르게 됐다.

부산 서·동구는 유 의원과 곽규택·최형욱·한선심 예비후보가,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은 김 의원과 김종태 박영문 성윤환 예비후보가 경쟁한다.

인천 연수을은 민현주 의원과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 서울 중·성동갑은 진수희·김동성 전 의원의 맞대결이 확정됐다.

강원 속초·고성·양양은 정문헌 의원과 이양수 예비후보로, 경기 포천·가평은 김영우 의원과 이철휘 예비후보로, 여주·양평은 정병국 의원과 이규택·이범관 전 의원으로, 용인정은 이상일 의원과 이춘식 전 의원, 김관종 예비후보로 각각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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