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웹젠(069080)이 중국 게임 개발사의 지분 참여 계획에 힘입어 급등세다.
9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웹젠은 전거래일보다 9.42% 오른 2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하고 있던 웹젠 지분 679만5143주(19.24%)를 2039억원에 중국 게임 개발사 아워팜 계열인 '펀게임'에 양도할 계획이라고 전날 공시한 데 따른 것이다.
아워팜은 웹젠의 '전민기적' 개발사인 천마시공 지분 80%를 보유한 중국 4위 모바일게임 업체다.
안재민 NHN투자증권 연구원은 "웹젠은 올해 2분기에 '뮤오리진'의 세계 판매를 앞둔 상황에서 아워팜이 2대 주주로 참여하게 돼 중국과 해외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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