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포스코가 중국 철강값 급등 소식에 힘입어 8개월 만에 장중 22만원대를 밟았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장중 22만4500원까지 오르고서 오전 9시33분 현재 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가 장중 22만원대를 터치한 것은 지난해 7월 중순 장중 22만500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포스코의 이날 오름세는 중국 철강 유통 가격의 급등세에 힘입은 결과다.
전날 중국 철강재 유통가격과 호주산 철광석 수입 가격은 하루 사상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열연 가격은 13.9% 급등했고 냉연과 철근, 후판도 각각 8.7%, 11.0%, 13.0% 상승했다. 중국 수입 호주산 철광석 가격은 19.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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