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삼성화재(000810)가 작년 4분기 저조한 이익을 낸 영향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15분 삼성화재는 전 거래일보다 8.4% 하락한 2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발표된 작년 4분기 삼성화재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9% 준 731억원에 그치면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53% 밑도는 등 부진한 양상을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인이야 어떻든 4분기 순이익이 기대에 못 미친데다 전날 상승분(3.95%)에 따른 부담도 작용한 것 같다"며 "부진한 순이익은 일회성 요인의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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