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아주저축은행서 '신용생명보험'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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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아주저축은행서 '신용생명보험' 판매 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2월 16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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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아주저축은행서 '신용생명보험' 판매 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아주저축은행과 협약을 맺고 신용생명보험 상품인 '무배당 우리가족 대출클린 신용보험'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에 따르면 저축은행을 통해 신용생명보험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용생명보험은 대출이 남아있는 소비자가 질병, 상해, 사망 등의 우발적인 보험사고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보험사가 남아있는 대출금을 대신 상환해 주는 상품이다.

'무배당 우리가족 대출클린 신용보험'은 80%이상의 장해상태 또는 사망이 발생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사망보장형'과 암진단금이 포함된 '암보장형'으로 나뉜다.

이 상품은 은행이나 기관에서 대출을 받았을 경우 30세에서 5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최저 1년에서 최고 15년까지 1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대출금액 내에서 10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월 보험료는 사망보장의 경우 가입금액 5000만원과 10년만기 전기납을 기준으로 40세 남성은 1만500원, 여성은 6000원이다.

상품 가입은 아주저축은행뿐 아니라 IBK기업은행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데미언 그린 사장은 "신용생명보험은 불의의 사고로 채무상환을 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대비할 수 있기 때문에 대출자는 물론 대출기관에도 유익하다"며 "급증하는 가계부채로 인해 더욱 벌어질 수 있는 사망보장격차를 보완하고 소중한 가족의 행복을 지켜주는 금융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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