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KT와 함께 12일부터 이틀간 제주에 고객들을 초청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시승하고 유명 도보 여행 코스를 걸어 보는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 홈페이지에 응모했거나 KT `쿡앤쇼(QOOK&SHOW)'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들 중 추첨으로 뽑힌 45명은 중문단지와 산굼부리 등 제주의 풍경을 함께 볼 수 있는 도로 70㎞ 구간에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타고 주행했다.
이튿날 참가자들은 국내에서 대표적인 친환경·생태 체험길로 꼽히는 제주 올레길 중 월평포구에서 외돌개까지 코스를 현지 안내자의 설명을 들으며 3시간가량 걸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 차량인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경제성과 청정 제주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KT와 함께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통해 판촉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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