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입법촉구 서명운동 동참은 대통령이 결정한 사안"
상태바
청와대 "입법촉구 서명운동 동참은 대통령이 결정한 사안"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1월 20일 10시 5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와대 "입법촉구 서명운동 동참은 대통령이 결정한 사안"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청와대는 정치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 서명운동' 동참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대통령이 결정한 사안"이라고 20일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은 대통령 본인이 직접 결정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네"라고 답했다.

청와대의 이러한 설명은 박 대통령이 자신의 의지에 따라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했다는 점을 보다 분명히 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오죽하면 이 엄동설한에 경제인들과 국민들이 거리로 나섰겠습니까"라며 "이렇게 계속 국민들이 국회로부터 외면을 당한다면 지금처럼 국민들이 직접 나설 수밖에 없을 텐데 그것을 지켜봐야 하는 저 역시 너무도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