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강추위'…서울 계랑기 동파 322건
상태바
3일째 '강추위'…서울 계랑기 동파 322건
  • 이수영 기자 s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1월 20일 09시 1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째 '강추위'…서울 계랑기 동파 322건

[컨슈머타임스 이수영 기자] 3일째 이어지는 한파 속에서 서울 소재 아파트와 단독주택에 설치된 계량기가 동파하는 사고가 300건 넘게 발생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총 47건의 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

아파트와 연립주택에서 각각 19건, 단독주택 5건, 상가건물 3건, 공사장 1건 등이었다.

전날 주간(오전 5시∼오후 5시)에는 총 21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본격 한파가 기승을 부린 지난 18일부터의 신고 건을 모두 합하면 3일 새 총 322건의 동파 신고가 들어왔다.

서울시는 일 최저기온을 기준으로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동파경보를 운영한다.

현재는 '경계'(-15∼-10도) 경보가 내려져 있다.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서울 수은주는 영하 13도 안팎을 나타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