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네이버(035420)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광고를 중심으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오전 10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1만원(1.49%) 오른 6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정호윤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비 19% 증가한 8856억원, 17% 늘어난 2265억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전통적인 광고 성수기효과와 모바일광고 성장에 힘입어 국내 광고 매출이 4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 시점에서 올해 네이버의 성장동력은 광고, 특히 국내 모바일광고"라며 "검색-디스플레이 광고에서 모바일 비중은 매분기 커지고 있다. 올해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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