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LIG넥스원(079550)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오버행 이슈 현실화로 인한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는 조언이 나왔다.
15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IG넥스원은 전날보다 6500원(5.68%) 오른 1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B투자증권 강태현 연구원은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이달 초 보호예수 기간이 끝난 데 따라 LIG넥스원의 지분 5%(110만주)를 매각하기로 했다"며 "주가에 우려 요인이었던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이슈가 현실화되면서 주가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영업익은 작년보다 25% 증가할 전망"이라며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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