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대통령기록관 개관식 참석 "창조적 미래는 과거 성찰에서"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세종시에서 열린 대통령기록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창조적 미래는 과거에 대한 진지한 성찰에서 시작되며 혁신의 원천은 바로 풍요로운 과거의 기록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의 기록문화 보전 시스템이 전자정부, 새마을운동과 함께 행정 한류를 선도하고 문화융성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개관식 후 전시관에 전시된 제헌 헌법 등 각종 자료와 역대 대통령들이 국빈들로부터 받은 선물 등을 둘러봤다. 

대통령기록관은 지난해 4월 완공됐다. 2만8000㎡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를 자랑한다. 경기도 성남시 소재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으로부터 대통령 기록물을 이관해 이날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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