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대웅제약(069620) 주가가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외형과 수익성 축소 우려를 감안할 때 전일의 주가 상승은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오전 9시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웅제약은 전날보다 4600원(5.51%) 하락한 7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전일 '메로페넴 제네릭'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발표 후 주가가 20.3% 올랐는데 이는 과도한 상승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6종 대형 신약의 판권 회수, 영업이익률 3%를 가정할 경우의 매출액은 전년비 21% 감소한 6435억원, 영업익은 전년비 11%% 줄어든 448억원으로 외형 위축과 수익성 훼손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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