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지원재단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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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지원재단 준비 착수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2월 29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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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지원재단 준비 착수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우리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최종타결의 핵심 합의사항인 피해자 지원 재단 설립 준비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29일 외교부와 여성가족부가 재단 설립을 위한 실무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일 양국은 전날 위안부 문제 최종 타결에 합의, 한국 정부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고 일본 정부가 10억엔의 정부 예산을 출연하기로 합의했다.

정부는 재단설립 준비작업을 위해 내년초 외교부와 여가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실무채널을 공식 가동하고 내년 상반기께는 재단을 출범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 양국은 재단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관리 및 요양·간병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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