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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엔화가치 오를까 내릴까…전망 엇갈려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내년도 일본 엔화의 향방에 대해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그 동안의 '엔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는 반면 엔화가치가 바닥을 찍고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엔화가치가 내년말 기준 달러당 115엔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의 스태나드 외환전략담당 매니저는 "엔화는 10대 통화 중 가장 저평가돼 있으며 역사적으로도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반면 블룸버그는 앞서 엔화가치가 달러당 126엔까지 하락할 것으로 관측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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