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기업 투자 활성화되면 경제회복 선순환"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기업의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면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가로 이어지고 경제회복의 선순환 구조가 이뤄질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동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정부는 경제·사회 각 부문의 구조개혁과 체질개선을 통해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정부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두 축으로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추구하고 있다"며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통해 창업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문화콘텐츠의 기획과 개발을 지원하는 문화창조 융합센터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극단주의자들의 무차별적인 테러는 세계경제의 회복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세계경제의 저성장에 슬기롭게 대응하고 새로운 기술혁명을 어떻게 수용하느냐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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