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 출시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특별 케이크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독특한 디자인의 스페셜 케이크를 내달 1일부터 1개월 동안 판매한다. 

올해의 신제품 '매지컬 피날레'(Magical Finale) 케이크는 수플레 기법을 사용해 눈 녹듯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한 해를 마법과 같이 잘 마무리 하자는 기원의 메세지를 담아 이름 지었다.

'매지컬 피날레'는 한 번에 2가지 치즈 수플레를 맛볼 수 있어 더욱 풍성하다. 굽는 방식으로 만든 치즈 수플레 케이크를 아래층에, 저온에서 굳히는 방식으로 만든 콜드 치즈 수플레를 위층에 올린 뒤 눈처럼 흰 생크림을 덮었다.

폭신한 질감과 무스같이 말캉한 질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매년 마니아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화이트 홀리데이(White Holiday) 트리 케이크'도 만나 볼 수 있다. 초콜릿 둥지 위에 흰 눈이 방금 내린 것처럼 슈가 파우더와 생크림을 올리고, 향이 깊고 진한 녹차 가루를 뿌려 풍미와 멋을 더했다.

서울신라호텔의 겨울 한정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는 구매 2일전 예약을 해야 하며 내달 15일 이후부터는 예약하지 않고 방문해도 구입 가능하다.

'화이트 홀리데이'는 7만7000원, 신제품 '매지컬 피날레'는 6만5000원이다.

한행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