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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업수당청구 감소…고용시장 견조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다시 감소, 고용시장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까지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7만1000 건으로 한 주 전보다 5000 건 감소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약 27만 건이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고용시장의 호조와 부진을 가름하는 기준선인 30만 건을 37주 연속 하회하고 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청구 건수는 27만750 건으로 한 주 전보다 3000 건 증가했지만, 여전히 최근 약 40년간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월간 실업률이 5%까지 떨어지는 등 고용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견조한 흐름이 실업수당 청구 현황에서도 재확인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풀이하면서, 12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론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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