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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원큐카드' 출시 1달만에 15만좌 발급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나카드(대표 정해붕)는 지난달 6일 출시한 '하나멤버스 1Q(원큐)카드'가 출시 1개월만에 총 15만좌가 발급됐다고 밝혔다.
16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이 상품은 신용카드 10만좌, 체크카드 5만좌가 각각 발급됐다.
원큐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하나멤버스' 포인트인 '하나머니' 적립을 특화한 상품이다. 업종별 사용금액에 따라 연간 최대 60만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이용자의 소비패턴에 따라 '리빙'과 '쇼핑' 가운데 하나를 선택 할 수 있다.
'원큐카드 리빙'은 주유(SK에너지·GS칼텍스·S-Oil·현대오일 뱅크)와 학원업종에서 월 10만원당 5000하나머니를 제공한다. 월 최대 2만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온라인쇼핑(G마켓·옥션·11번가·인터파크), 통신, 대중교통 등 다양한 업종에서 영역별로 각각 10만원당 5000하나머니 적립이 가능하다. 월 최대 3만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원큐카드 쇼핑'은 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 업종에서 월 최대 2만하나머니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이외 다른 업종은 '원큐카드 리빙'과 동일 적용된다.
KEB하나은행을 카드대금 결제계좌로 지정할 경우 은행과 연계해 스타벅스 또는 커피빈에서 4000원 이상 결제하면 월 1회 4000원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원큐 체크카드는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 베이커리(파리바게뜨·뚜레쥬르), 커피(스타벅스·커피빈)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5%씩 적립된다. 대중교통은 월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 적립되고 월 통합 최대 5000하나머니를 제공한다.
하나머니는 전국 240만 하나카드 가맹점에서 원클릭 서비스를 이용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전국 KEB하나은행 ATM기에서 즉시 현금출금 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8000원, 해외 겸용 1만원이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급신청은 하나카드 홈페이지(www.hanacard.co.kr) 또는 하나카드 소비자센터(1800-1111)를 통해 가능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원큐카드'는 하나머니를 쉽고 많이 적립시켜 주는 상품"이라며 "소비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최초의 카드상품"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