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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링턴코리아 '맥캘란 에디션 넘버 원' 한정 판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에드링턴코리아(대표 김주호)는 10만원대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에디션 넘버 원'(The Macallan Edition No.1)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에드링턴코리아에 따르면 맥캘란 에디션 넘버 원은 국내에 1000병만 수입되는 한정판 위스키다. 유럽과 미국의 보데가(Bodega)로부터 확보한 각기 다른 8가지 오크통에서 숙성된 원액을 병에 담았다.
알코올 도수 48도로 오렌지와 사과의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계피와 말린 생강의 알싸함과 바닐라, 토피의 달콤한 맛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19만원이다.
에드링턴코리아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해마다 다른 버전의 '에디션 시리즈'를 선보여 위스키 마니아들과 수집가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에드링턴코리아 관계자는 "흔히 위스키를 숙성연도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위스키의 맛과 향의 80%는 오크통의 나무 재질, 종류에 따라 결정된다"며 "맥캘란이 해마다 한정판 위스키를 내놓을 수 있는 원동력은 오크통에 대한 투자, 분석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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