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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처음처럼 '스티키몬스터랩' 콜라보레이션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인기캐릭터 '스티키몬스터랩'과 협업한 '처음처럼 스티키몬스터' 제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피규어(사람, 동물 형태의 모형 장난감)를 취미로 하는 키덜트족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기획됐다는 게 롯데주류 측의 설명이다.
'스티키몬스터'는 귀여운 눈사람 모양에 긴 팔과 다리가 특징으로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디자인 특징을 갖고 있다.
롯데주류는 페트(PET) 소재를 활용해 '스티키몬스터'의 모형을 그대로 재현한 용기에 '처음처럼'을 담아 소주 음용 여부와 관계없이 패키지만으로 소장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단순히 캐릭터를 차용한 것이 아닌 캐릭터 디자인을 그대로 패키지에 적용한 첫 사례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롯데주류는 '처음처럼 스티키몬스터' 제품을 12월 초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13일부터 22일까지 홍대에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독창성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유쾌하게 다가가고자 스티키몬스터랩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홍대에서 진행하는 팝업스토어에서 특별 제작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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