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에 구직자 2600명 방문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금융감독원은 서울시와 함께 지난 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2015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에 청년 구직자 26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8일 금감원에 따르면 박람회에서는 골드만삭스은행 등 외국계 금융사 25곳과 노바코리아 등 외국인 투자기업 33곳이 참여해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1882건의 사전신청을 받아 회사별 기업부스에서 현장면접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약 140명이 채용될 것이라고 금감원은 예상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참가자는 재학생(36.3%)보다 졸업생(63.7%)이, 남성(35.9%)보다는 여성(64.1%)이 많았다"며 "참가자가 지난해의 2130여명보다 증가하는 등 글로벌기업 취업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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