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10월 국내판매 1만4675대…전년比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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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10월 국내판매 1만4675대…전년比 8.6%↑
  • 이해선 기자 l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1월 02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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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10월 국내판매 1만4675대…전년比 8.6%↑

한국지엠(대표 제임스 김)은 10월 한 달 동안 내수 1만4675대, 수출 3만9996대 등 총 5만467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10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6%가 증가하며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10월 판매량 중 가장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

최근 출시한 더 넥스트 스파크와 준대형 세단 임팔라, 소형 SUV 트랙스 등이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으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SUV 캡티바의 판매량도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최근 출시된 더 넥스트 스파크에 대한 소비자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지난 한달 간 전년 동월 대비 10.5% 늘어난 5435대가 판매됐다.

트랙스의 10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6.3%가 증가한 1158대를 기록했고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는 1499대가 판매됐다.

쉐보레 캡티바는 지난 한달 간 총 1186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무려 60.9% 증가했다.

10월 완성차 수출은 3만9996대를 기록했고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는 7만499대를 수출했다.

올해 10월까지 CKD를 제외한 누적 판매대수는 내수 12만8671대, 수출 38만811대 등 총 50만9482대다.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 부사장은 "최근 출시한 신차에 대한 뜨거운 시장 반응과 긍정적인 판매실적 달성 등 한국시장에서 쉐보레의 새로운 시작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하반기에도 신차와 더불어 통합된 마케팅 활동과 혁신적인 서비스로 올해 내수판매를 견실하게 마무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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