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정보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안심주머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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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정보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안심주머니'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0월 26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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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정보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안심주머니'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는 소비자들이 주택금융을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주(住)Money' 앱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안심주머니'는 지난 7월 발표한 가계부채 종합관리방안의 일환으로 고정금리·분할상환으로의 대출구조 개선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정책이다.

무료로 내려받아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주머니 소식' 메뉴에서는 가계부채 정책 소개와 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의 특성, 이벤트 당첨 확인 등을 확인 가능하다. '계산기'에서는 대출조건별 이자상환액과 상환방식별 이자 차이, 연령·소득수준에 의한 미래소득, 주택·자동차 유지비를 파악할 수 있다.

소득수준별 권장 대출 규모와 대출추천 시뮬레이션 등의 내용을 담은 '내 주머니'와 주택금융공사 대출상품과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최신 금리정보를 알 수 있는 '친구 주머니' 기능도 있다.

아울러 앱 이용자가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대출을 받을 때 금리 0.02%포인트 할인 쿠폰을 발급할 예정이다. 보금자리론 1억원을 대출받아 30년간 이용하면 총 40만원의 이자를 줄일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택금융 관련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접근함으로써 분할상환 구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합리적인 대출상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안드로이드폰은 이날부터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아이폰은 내달 초부터 이용 가능하다.

주택금융공사는 보급 확대를 위해 매주 1500명을 대상으로 기프티콘 등 소정의 경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이모티콘도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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