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실물공개
상태바
한국은행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실물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은행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실물공개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한국은행이 오는 12월7일 발행예정인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2종의 실물공개 행사를 열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중 경주역사유적지구를 담은 은화는 앞면에 경주 동궁과 월지의 전경을 담았다. 뒷면에는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중 삼존불 등의 모습을 표현했다.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은화는 앞면에 백제 금동대향로의 상부 모습과 공주 공산성의 전경을 배치했다. 뒷면엔 익산 미륵사지 석탑과 석탑에서 출토된 금제사리호, 유리구슬 등의 유물모습을 포함했다.

예약은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이 지난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창구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

판매가격은 액면가에 포장비, 위탁판매수수료 등 판매부대비용을 더해 단품 4만원, 2종 세트는 8만원 등이다.

한은은 2010년부터 5차례에 걸쳐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중 8개를 기념주화로 발행했다. 내년엔 이중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과 조선왕릉을 기념하는 기념주화를 발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