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한세실업(105630)이 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세실업은 전 거래일보다 700원(1.23%) 오른 5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이화영 연구원은 "TPP 발효 이후 관세 철폐 시기가 연기돼도 한세실업의 수혜는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베트남 생산 시설 선점에 따라 바이어와의 협상력이 강화되고 선별적인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2013년 인수한 염색-편직 법인을 통한 수직 계열화로 TPP 효과 극대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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