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모든 부문서 '1등 KB'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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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모든 부문서 '1등 KB'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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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모든 부문서 '1등 KB' 목표"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창립 7주년 기념식을 통해 "이제 우리의 목표는 모든 부문에서 '1등 KB'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지주는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13층에서 윤종규 회장과 지주 임직원들이 참석해 창립 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계열사간 협업과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8년 출범, 오는 29일 창립 7주년을 맞는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기본적인 전략방향으로 삼고 있는 KB금융지주는 올해 KB손해보험과의 결합을 통해 금융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KB국민은행은 나랑사랑카드 사업자선정, 스마트폰뱅킹 소비자수 1000만 돌파 등을 달성했다.

보험, 카드, 증권, 자산운용,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들도 각 업권에서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그룹 전체가 새롭게 기업가치를 창조하고 조직의 질적 역량을 향상시키는 효율적이고 모범적인 원펌(One-Firm) 운영체계를 갖추기 위해 본격적으로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투자은행(CIB), 자산운용(WM) 등 부문에서 더욱 다양해지는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그룹 내 협업체계도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KB가 1등 금융그룹의 위상을 회복하고 지속가능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영업현장 우선경영과 함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력운영의 효율성과 유연한 조직운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제 우리의 목표는 모든 부문에서 '1등 KB'가 되는 것"이라며 "KB라는 이름아래 협업하고 시너지를 높여 대한민국 금융의 희망이 되는 모든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는 KB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KB금융지주 직원들은 창립 7주년 기념식 후 용산적십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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