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미얀마 중앙은행 공무원 초청 세미나 개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18일까지 미얀마 중앙은행의 은행감독부문 공무원 10명을 초청해 '한국과 미얀마의 금융감독경험 공유를 위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14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세미나는 국내은행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금감원이 추진하는 '아시아 신흥국 대상 연수프로그램(FSPP)'의 일환이다.
이에 앞서 캄보디아 중앙은행과도 지난달 31일부터 5일간 세미나를 열었다.
은행연합회는 미얀마 측 참석자들과 국내은행 임직원 사이의 간담회 개최도 추진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양국의 주요 은행감독제도와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미얀마 중앙은행의 관심주제인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신용정보 집중관리에 대해서는 한국은행과 은행연합회가 논의를 이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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